임선영×아라베스크 무용단

<Melting>

작품내용

베트남에서 4년간 생활하며 느꼈던 대륙의 열기, 땀의 농도… 그 더위에 몸이 녹아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러한 일상으로부터 얻어진 영감을 통해 2020년 작품 을 만들 수 있었다. 본 작품은 올해 2023년 베트남과 이탈리아 4개 도시 초청으로 공연되었다. 은 무용수의 움직임에 있어 신체의 균형 및 접촉 동작에 중점을 둔다. 이러한 움직임 사이 에서 미지의 공간과 형태를 발견하고 Melting의 과정을 찾아 무용수의 몸을 움직이게 한다.

단체소개

안무가 임선영은 현재 Imdance10 대표 및 Arabesque dance company Guest 안무가로 활동 하고 있다. 그녀는 춤의 본질에 집중하며 다양한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만드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. 움직임의 해체와 변형을 통해 무용수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.